Tuesday, October 11, 2011

핫도그 공격 당한 골프 황제

타이거 우즈가 5일(현지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프라이스닷컴 오픈 프로암 대회에서 티오프하고 있다. / 사진=연합뉴스
‘골프 황제’ 타이거 우즈(미국)가 두 달 만의 복귀전 도중 ‘핫도그 공격’을 받았다.

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프라이스닷컴 오픈 4라운드 7번홀(파3). 우즈가 버디 퍼트를 하려던 순간 갑자기 갤러리에서 한 남자가 타이거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쳤다. 이 남자는 한 손에 핫도그를 든 채 그린을 향해 달려들어 우즈에게 던졌다. 핫도그는 우즈를 맞추지는 않았으나 그린 위에 떨어졌다.

우즈는 “그 남자는 아마 뉴스에 나오고 싶었던 것 같다”며 “뉴스에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”고 말했다. 남자를 체포한 경찰은 “그 남자는 경범죄에 해당해 감옥에는 가지 않을 것”이라며 “31세 남성으로 이름은 밝힐 수 없다”고 발표했다. 이 남성은 경찰에서 “우즈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공중에 던진 것”이라고 주장했다.

우즈는 두 달 만에 복귀한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. 우승은 브리니 베어드(미국)와 17언더파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른 브라이스 몰더(미국)가 차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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